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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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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NCT, NCT DREAM, NCT 127_Sticker 입덕 부정기를 지나, 이제는 고백한다. 그들은 나를 웃게 하고, 그들의 커리어를 응원하게 한다. 이게 사랑이 아니라면, 무엇이 사랑이냔 말이냐. 아.... 다시 돌판으로 돌아올 줄은..... 더이상 돌판에 연상이 없음을 깨닫고, 이제는 나보다 어린 자들에게 설렐 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잊고 있었지 뭐야. 귀여운 게 최강이라는 걸.... 아... 이건 '멋지다.', '섹시하다.', '잘생겼다.' 진화론적 매력과는 차원이 다르다. "귀엽다"는 자꾸 보게 되고, 자꾸 찾게 되고, 자꾸 관대해진다. 이런 저런 논란에도 마치 내 자식처럼 한없이 품고 싶고(물론, 그들은 원치 않을 수도) 힘내라고 응원하고 싶어진다(물론, 예외는 있다). NCT? 대단한 사람이지 라는 드립에도 오, SM에서 또 새로운 보이..
#2. 번지 점프 어릴 때부터 겁이 없었다. 수영장을 다닐 때도 어린이 풀장 보다는 성인용 수심 2M 풀에서 놀았다. 땅에 발이 닿지 않은 느낌이 마법 부리는 거 같아서 재밌었다. 스키, 롤러 브레이드, 아이스 스케이트 등 우당탕탕 넘어질까봐 무서워하는 종목도 별 어려움 없이 클리어 했고, 경쟁이 붙으면 더 신나서 잘했다. 흔히 공을 무서워했지만, 공이 잘 보여서 피구에이스 였다. 잘 때리고, 잘 잡았다. ​ 그러나, 놀이기구는 질색이다. 무섭진 않은데, 멀미를 한다.( 아...촌스러...) 그럼에도 해보고 싶은 건 스카이 다이빙...이것저것 알아보기 귀찮고, 비싸니까 번지점프로 합의 번지점프는 국내에서도 할 수 있을 거 같다. 왠지 모르게 언젠가 할 거 같다는 믿음(왜?)이 있었고, 그냥... 지금이 그걸 할 때인 거 ..
#1 UBC에서 공부하기 UBC를 처음 갔을 때, 너무 너무 좋았다. 이런 세상이 있는 줄 몰랐다. 정말로. 이렇게 넓고, 자유로우며, 평화로운 곳이 있는 줄은. ​ 한가로이 내 스페이스를 지키면서, 이곳저곳을 구경하는데, 너무 멋졌다. 나는 대학 때, 뭘했을까. 근근이 살아가느라, 버티느라 그냥 졸업만 기다렸다. 그냥 대학 생활이 힘든 건 줄 알고, 이 시기만 버티면 뭐라도 다른 게 나타날 줄 알았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가장 행복했을 수 있는 시기였다. ​ 왜 교환학생 준비를 안했을까. 그냥 학점 준비하고, 영어 공부하고 그랬으면 됐던 거였는데 세상을 몰라서 생활비로 돈이 너무 들어갈 거 같아서 무서워서 알아보지도 못했다. 꿈은 내가 경험한 만큼 상상할 수 있는 만큼 꿀 수 있는 거 같다. 주변에 교환학생을 다녀 온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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