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의 미친 확률은 감도 안잡히는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로또에 들인 돈은 2만원 미만.
가끔 "어.. 될 거 같은데?"라는 기분이 들 때(물론, 단 한번도 그 기분이 맞아 떨어진 적은 없었다.....)
심지어 당첨 발표 시간에 잘 찾아 보지도 않는다.
근데 요새..
하도...사는 게...
나 혼자만으로는 도통 신나지 않아서
로또를 사야 로또가 당첨이 되기에
오랜만에 거금 5천원을 들여 로또를 샀다.
이거슨 로또가 당첨 됐을 때, 내가 어떻게 돈을 쓸 것인가에 대한 행복 회로이자,
아마도 5천원이라는 헛된 꿈을 산 기록이다.
평균 당첨 금액이 약 26억 정도
일단, 경기 쪽 6억 정도의 아파트를 실거주 용으로 매입,
부모님 거주 및 노후용 4억 짜리 아파트 매잉ㅂ,
아... 그래도 16억이 남네...
10억은 투자행
3억은 주식행(내 손 내 주식)
3억은 내가 맘껏 쓰기...
아...
너무 비현실적이라서 구체적으로 생각도 안난다.
돈 많은 인생은 뭐가 많이 다르려나.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내가 만들면 돼 (0) | 2021.09.13 |
---|---|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0) | 2021.09.13 |
내 소중한 사람들이 사라질 것 같은 두려움 (0) | 2021.09.13 |
지루한 일상을 버티는 사람이... (0) | 2021.09.13 |
선택적 착함 (0) | 2021.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