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y Is Back!
그녀가 돌아왔다!
예고편 보자마자 쀨이 왔다!
이제 금요일은 이거다!
열혈 사제 느낌이 물씬 나면서, 극한직업의 동아시아 무에타이 참피온이 한국으로 찾아올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종종
여주 혼자서 원맨쇼로 드라마를 끌고 밀고, 날아다닌다는 인상을 받을 때가 있는데,
이번에도 그런 듯
"어쩌다 마주친 하루"에서 김혜윤, "철인황후"에서 신혜선 느낌이다.
자기복제같기도 하지만,
가장 잘하는 걸 잘 할 수 있을 때 하는 것도 능력이다.
극한직업에서부터 달궈졌던 코믹 여형사가, 열혈사제에서 비리검사에서 개과천선한 투탑배우로,
그리고 이제는 명실공히 극을 이끌고, 시청자들에게 믿음을 주는 원톱 주연으로 돌아왔다.
게다가 도플갱어 설정으로 무려 X2다!
이 것만으로도 충분히 성장하지 않았나!
덕분에 즐기면서 편안하게 재밌게 금토를 기다리게 됐다!
짧아진 집중력 탓에
본방송마저 온전히 집중하기 힘들어 항상 핸드폰을 손에 들고, 멀티태스킹을 했는데
본방 사수는 물론, 너무 재밌어서 3번을 봤다.
확실히...기대주이자... 반응이 좋았던 듯.
무려 4개 채널 정도에서 재방하는 걸 경험했다.
게다가 고작 1, 2회 했는데,
이정도 재미라니,
이야기 전개 무르익고, 캐릭터들 간에 서사 얽히면 장난 아닐 듯.
열혈사제 처럼 왠지 뻔하지 않은 전개일 거 같다. (제발....그래줬으면... )
뻔한 재벌물이지만, 대놓고 다들 쫀득하게 하니, 재밌다.
씐나, 씐나!!!!!!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포인트는
매우매우 소소하지만, 베트남 직원과 하늬씌의 콜라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어, 베트남어 2개 국어 가능한 능력자들ㅋㅋㅋㅋㅋㅋ
대사도 커뮤니티 친화적이라 웃기다ㅋㅋㅋㅋㅋ
지루했던 일상에 오랜만에 유쾌한 드라마다.
한창 물오른 하늬씌의 연기를 본방으로 함께 할 수 있어 즐겁다.
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 진짜 약간 발성하고, 표정 짓는 거 보면 진짜 칼춤 추는 거 같다ㅋㅋㅋ
본인도 즐기는 게 느껴진닼ㅋㅋㅋㅋ(아니라면, 같이 팥빙수 때리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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